페르소나AI, ‘24시간 AI 뉴스 방송’ 최장 기록 세워

사람의 개입 없는 완전 자동형 뉴스 AI로 24시간 무중단 방송 6개월 지속 성공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 완료… "실용적으로 사람 돕는 AI 개발과 발전에 집중" 

인공지능(AI)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가 AI 뉴스 방송을 6개월(182일, 4,368시간)동안 무중단 송출하는 데 성공하며 ‘24시간 AI 뉴스 방송’ 최장 송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사람의 개입 없이 AI가 뉴스 수집, 제작, 송출 등 모든 공정을 수행하는 ‘완전 자동형 뉴스 AI’ 시스템이다. AI는 온라인에서 뉴스를 수집한 후 이를 기반으로 영상 구성 및 제작, 음성 생성, 자막 삽입 등의 과정을 동시에 처리하며 콘텐츠를 완성한다. 이렇게 완성된 뉴스 영상은 페르소나AI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송출 됐다.

페르소나AI는 2025년 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7월 22일 오전 10시까지 총 6개월(182일, 4,368시간)에 걸쳐 AI 기반 뉴스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시간 송출하는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완성도 높은 AI 시스템은 물론, 서버 오류나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방송 제작과 송출이 운영됐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한국기록원은 뉴스의 생성 주체, 언어적 정확성, 방송 연속성 여부, 로그 파일, 영상, 시스템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페르소나AI의 ‘생성형 인공지능이 제작한 뉴스 콘텐츠의 최장 시간 연속 방송’ 최장 기록을 공식 인증했다.

▲  페르소나AI  유승재(우측)​ 대표가 KRI한국기록원 박정업(좌측)​ 기록심판관으로부터 최고 기록 인증서를 받고 있다.

ⓒ KRI한국기록원 

페르소나AI 관계자는 "이번 도전을 통해 생성형 AI의 가능성을 실제 환경에서 구현하고 증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기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용적으로 사람을 돕는 AI의 개발과 발전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