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달력 암기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수립
[등록일] 2025.03.11

최연소 달력 암기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수립

 

2019년 5월 22일 출생인 정유승 군은 달력을 모두 외우는 능력이 있다. 

 


 


 

달력 암기 테스트를 받고 있는 정유승 군

2024년 12월 14일 분당제생병원에서 열린 날짜와 요일 달력 외우기 기록 도전에서 생후 2,034일인 정군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3년)까지의 달력을 모두 암기하여 최연소(생후 2,034일) 달력 외우기 분야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타이틀을 거머쥐며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최연소 달력 암기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서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정유승 군

 

유난히 말이 느려 언어 치료를 권장 받아 대학병원에서 발달 검사까지 받았던 정군은 숫자에만 유독 관심을 갖으며 숫자 보는 걸 좋아하였고 자동차 번호판이나 핸드폰 번호에 관심이 있더니 범위가 확대되어 벽에 걸린 달력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정군의 부모님에 따르면 "처음에는 달력을 보는 것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언제부터인가 과거 일을 회상하며 날짜와 요일까지 외우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더 나아가 윤달이나 대체 공휴일, 철도의 날, 심지어 국회의원 선거와 같이 계산으로는 절대 알지 못하는 내용까지 모두 암기를 하고 있었다"라며 신기할 따름이라고 말 하였다.

 

달력을 쓰고 날짜를 말하는 놀이를 하며 줄곳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정군은 부모의 도움을 받아 구구단을 넘어 20x20 구구단을 동영상 채널로 보며 즐기고 있다고 한다.